남부터미널 사거리에서 길가 선교를 하시던 여호와의 증인 아짐 신도 두 분께서 저를 찾아오셨습니다. 차분하고 선한 얼굴에 바로 호감이 갑니다. 종교적 신념인지 개인적인 믿음인지 모르겠으나 일주일에 하루를 온전히 봉사에 나선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님에도 평화가 가득합니다. 인사와 더불어 마음을 여는 허드렛 말이 오고 간 후 저에게 행복의 비결은 “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는 데 있다”라고” 전하십니다. 맞는 말씀이라 답한 후 거기에 제가 한마디 보탭니다. “서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됩니다!” 서로 통하고 나니 바로 자리를 뜨십니다. 센스와 교양이 넘치는 두 분 멋지십니다. 잉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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